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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균 첼로 독주회
공연일시 : 2019년 11월 17일 일요일 / PM 7:30
장소 : 영산아트홀
주최 : 유로아트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학생 10,000원)
공연문의 및 예매 : 02-539-2952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매년 독주 및 실내악 분야의 다양한 연주회들을 계획하고 참여함과 동시에, 첼로 연주자로 차별화된 주제가 있는 여러 이야기들에 대해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첼리스트 신인균은 삼육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음악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원에서 수학한 후, 클라겐푸르트 주립 음악원에서 대학원 및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을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Wilfred Tachezi, WalteNeuhaus, Klaus Storck 교수를 사사한 신인균은, 오스트리아 유학 시절, 그문덴(Gmunden) 시 초청 첼로 독주회, 클라겐푸르트(Klagenfurt) 시 뵈르테제(Wörthersee) 음악 페스티발에서의 독주회, 캐른턴(Kärnten) 주 주최 20세기 작곡 협회 협연 및 베토벤 아카데미 초청 연주, 알펜 아드리아(Alpen Adria) 초청 독주회 등 오스트리아 여러 도시들에서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이탈리아 우디네(Udine) 시에서의 교환 독주회를 포함해 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에서도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10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2004년 귀국하여, 영산아트홀에서의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연주자 및 첼로 교수로 활동하게 되었는데 지속적으로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활동과 함께,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서울 솔리스트 챔버 오케스트라”의 대표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으며2013년부터 무지카 에스 스트링 챔버 Musica S String Chamber“ 의 대표 및 수석 첼리스트, 2009년부터 현재까지 “소누스 첼로 앙상블 Sonus Cello Ensemble”의 음악감독 활동하며 매년 독주회, 협연, 실내악 연주 등으로 폭넓은 음악적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첼로독주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부문에 선정되었었으며, ‘무지카에스스트링챔버 연주회는 서울시립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송년 연주회로 개최하였고, ‘소누스첼로앙상블 첼로 오케스트라 콘서트 협연은 노원구의 후원으로 개최하였다. 

 

한국기독교 음악대학에서 첼로 전임교수로 재직하였었으며, 현재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첼로 겸임교수 및 동대학원 첼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또한여러 국내 콩쿨 심사위원 및 음악 캠프 교수로 초청받고 있다

 

첼리스트 신인균은2018년부터 5년에 걸친 독주회를 기획하학생시절 중 애착이 갔던 곡과 현재의 음악적 흐름에 맞는 곡들을 조화시킨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2018 첫 프로젝트 후, 두 번째 프로젝트 2019년 독주회에서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첼로 소나타의 밤으로 구성해서 클래식 애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통 첼로 연주 레파토리로 독주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 2019년 독주회에서, 협업하는 피아니스트는 국내 정상급 피아노 교수이자 연주자인 안미현(성신여대 피아노과 교수)로 두 연주자는 음악적 해석과 표현 등의 아이디어 있어서  음악적 교류를 통해 정통 첼로 연주 레퍼토리를 풍부한 음악성과 원숙미 가득한 연주회로 만들게 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중후하고 우수에 찬 아름다움이 가득한 첼로 소나타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첫 곡은 낭만주의 음악의 선도적 존재라 할 수 있는 독일 작곡가 브람스의 단 두 곡 뿐인 첼로 소나타 중, 북독일적이면서 아름다운 서정성 가득한 1번 (작품번호 38번) 으로 정통 첼로 소나타의 묘미를 보여주고자 한다. 

두 번째 곡으로는 브람스하면 항상 같이 떠오르는 독일 작곡가 슈만의 알레그로와 아다지오 작품을 선택하여,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곡의 흐름으로 전반부를 마무리한다. 

중간휴식 후, 이어지는 후반부도 브람스 첼로 소나타와 절 연결되는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의 단 하나뿐인 첼로 소나타 (작품번호 36번)로 화려하면서 힘찬 피날레 무대를 마무리한다. 그리그와 관련하여 좀 더 설명하자면, 15세에 독일 라이프찌히 음악원에 입학, 수학하였던 그는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1번에 대해서 안개와 구름 속 풍경에서 폐허가 된 오래된 교회들이 보인다 라고 평했다. 섬세하고 서정적 음악가였던 그리그도 자신의 고향 베르겐에서 작곡에 전념하였었는데, 그곳 역시 숲 사이의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었다. 

 

전반부의 브람스 첼로소나타의 여운 속에서 그리그의 서정성 가득한 첼로 소나타의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있는 무대로 첼로 소나타의 밤이 마무리 된다. 

 

Johannes Brahms (1833-1897)

Sonata for Violoncello and Piano No. 1 in e minor op. 38

           Allegro non troppo

           Allegretto quasi Menuetto

           Allegro

 

Robert Schumann (1810-1856)

Adagio and Allegro op. 70

 

---- Intermission (15 minutes) ----

 

Edvard Grieg (1843-1907)

Sonata for Violoncello and Piano in a minor op. 36

Allegro agitato

           Andante molto tranquillo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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