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공연안내 > 아트홀일정



방진 피아노 독주회
공연일시 : 2014년 9월 28일 일요일 / PM 7:30
장소 : 영산아트홀
주최 : 무직클람머
티켓가격 : 전석 20,000원
공연문의 및 예매 : 02-395-9356

 



 

자신의 음악에 대해 늘 연구하고 노력하는

 

실력파 피아니스트, 방진

 

 

 

 

 

 

 

Piano. 방 진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독일 칼스루에(Karlsruhe) 음악대학 K.A.과정 졸업

▪ 미국 맨하탄(Manhattan) 음악대학 석사과정 졸업

▪ 미국 뉴저지 주립 Rutgers 음악대학 박사과정 졸업

Russian Federal Orchestra, Korean Symphony Orchestra, Rutgers Symphony Orchestra, Korean Philharmonic Orchestra,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협연

▪ 제 15 우수신인 피아니스트 데뷔연주회 카네기 Weill Hall, Greenfield Hall, Velte Saal, 예술의 전당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연주

▪ 현, 울산대학교 객원교수

-------------------------------------------------------------------------------------------------------------------

 

프로그램

 

 

W. A. Mozart     ---        Piano Sonata in a minor K. 310

(1756-1791)

Allegro maestoso

Andante cantabile

Presto

 

L. v. Beethoven  ---       Piano Sonata in c minor Op. 13

(1770-1827)

Grave – Allegro

Adagio cantabile

Rondo : Allegro

 

 

- Intermission -

 

 

 

F. Chopin   ---      Piano Sonata in b minor Op. 58

(1810-1849)

Allegro maestoso

Scherzo : Molto vivace

Largo

Finale : Presto, non tanto

----------------------------------------------------------------------------------------------

 

프로그램 해설

 

 

오늘 연주회에서는 세 곡의 피아노 소나타(Piano Sonata)를 연주합니다. 피아노 소나타란 일반적으로 ‘악장’이라고 부르는 5분 내외의 곡을 여러 개 모아 연주하는 일종의 피아노 모음곡입니다. 피아노 소나타는 보통 세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쇼팽(Chopin)의 경우처럼 네 개의 악장으로도 자주 작곡됩니다. 피아노 소나타를 구성하는 각각의 악장은 서로 음악적인 아이디어와 느낌이 유기적으로 매우 깊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악장과 악장 사이에 박수를 쳐서 연주의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관례입니다.

보통 피아노 소나타는 빠르고 에너지 넘치는 1악장, 느리고 서정적인 2악장, 그리고 다시 빠른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쇼팽의 소나타에서는 2악장이 빠르며 3악장은 느리고, 4악장이 빠릅니다.

 

W. A. Mozart   Piano Sonata in a minor K. 310

모차르트(Mozart)는 1756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작곡가로 매우 간결하며 투명한 색채의 음악이 특징입니다. 이 곡은 그의 피아노 소나타 중에서도 걸작 중의 하나인데 어머니의 부음을 듣고 비통한 심정으로 작곡한 곡으로 그의 대부분의 곡이 밝은 느낌의 장조인 것과는 달리 어둡고 비장한 느낌의 단조를 사용하여 작곡하였습니다. 1악장은 영화 ‘아마데우스’의 삽입곡이기도 합니다.

 

L. v. Beethoven   Piano Sonata in c minor Op. 13

베토벤(Beethoven)은 독일출생으로 모차르트와는 달리 더 격정적이며 무겁고 중후한 소리가 그의 음악의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순간순간 드라마틱한 대조를 자주 사용하여 감정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 곡의 부제가 ‘비창(悲愴)’인데 앞의 모차르트의 곡과 마찬가지로 가슴깊이 슬프고 서러운 내면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곡입니다. 2악장이 유명하며 영화와 팝송음악에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F. Chopin   Piano Sonata in b minor Op. 58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폴란드 태생의 쇼팽(Chopin)은 모차르트와 베토벤과는 달리 낭만주의 시대의 작곡가입니다. 낭만주의의 음악은 그 전 시대의 작곡가에 비해 음악이 통상 더 무거워지며 더 낭만적이며 심정의 표현력이 더 깊어집니다. 이 곡은 그가 말년에 병 중에 있으면서 작곡한 대곡으로 그의 육체적 심적 고통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나 1악장과 4악장 처음에 비통한 단조로 시작하다 마지막에 드라마틱하며 웅장한 장조로 끝나는 독특한 구조는 어두운 그의 삶의 여정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그의 꿋꿋한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국민일보 빌딩 지하2층 / TEL : 02-6181-5260, 5261, 5263 / FAX : 02-761-4921 / E-MAIL : ysarthall@gmail.com
Copyright @ 2014 by Youngsanarth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