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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 실내악단 정기연주회
공연일시 :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 PM 7:30
장소 : 영산아트홀
주최 : 지클레프
티켓가격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공연문의 및 예매 : 02-515-5123
관람등급 :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마드리실내악단 정기연주회

CAMERATA MADRI

 

 

 

 

 

2017. 3. 23 (목)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주최 / 마드리실내악단

주관 / 지클레프

입장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공연문의 / 지클레프 02-515-5123

 

 

CAMERATA MADRI

1983년, 서울음대 학장이셨던 故 박민종 교수님을 모시고 여성만의 독특한 감성과 열성으로 30여년 한국의 실내악 발전에 공헌한 마드리실내악단이 2017년 봄을 여는 정기연주회를 마련합니다.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오페라극장 수석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부드러운 지도력으로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지휘자 홍석원과 오랜 시간 마드리의 음악감독이자 악장으로 활약해온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림, 슬로베니아의 루블라냐에서 교수로 활동중인 비올리스트 코슈타와의 협연을 포함하여 모차르트 작품만으로 이루어진 의미있는 무대에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을 초대합니다. 지나간 시간들과 오래된 미래를 바라는 시선을 동시에 품으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Profile

지휘 홍석원

지휘자 홍석원은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재학시절 임헌정, 김덕기 교수를 사사하였다. 한국지휘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지휘 마스터 클래스에서 최우수신예지휘자로 선발되면서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고 2005년 수원국제지휘콩쿨에서 최연소 본선참가자로 최종 결선까지 가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그는 서울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서울대학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SNUPO)에 많은 열정을 쏟아 부어 오케스트라를 최고 수준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발전시켰다.

한국에서 가능성 있는 젊은 지휘자로 이름을 알린 홍석원은 2007년 도독하여 베를린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Berlin “Hanns Eisler”)에서 Christian Ehwald 교수 사사 아래 디폴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Bernard Haitink, Herbert Blomstedt, Kurt Masur, 정명훈 등 많은 대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마침내 2008년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제4회 전독일음악대학 지휘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게 된다. 그러한 성과를 통하여 독일음악협회가 후원하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10인의 차세대 지휘자(Maestro von Morgen)로 선정되어 유럽에서의 활동 발판을 마련하였다.

유럽의 대표적 오케스트라인 Deutsche Symphonie Orchester Berlin, SWR Radio-sinfonieorchester Stuttgart, Konzerthaus Orchester Berlin, Beethoven Orchester Bonn, Duisburger Philharmoniker, Bremen Philharmonie, Tiroler Symphonie Orchester Innsbruck, Lucerne Festival Strings, Nordwestdeutsche Philharmonie, Wüttembergische Philharmonie Reutlingen, Neubrandenburg Philharmonie, Baden-baden Philharmonie, Brandenburg Symphoniker, Theater Vanemuine Tartu, Shenzhen Symphony Orchestra 등 유럽과 중국에서 지휘활동을 펼쳐온 그는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인 바이로이트 바그너 음악축제(Bayreuther Festspiele)에서 부지휘자를 맡았고 또한 독일 여름 오페라 축제 “Oper oder Spree 2013" 음악감독, 독일지휘자협회(DIRIGENTENFORUM) 회원을 역임하였다. 또한 Leipzig Oper에서 주최한 오페레타콩쿨에서 Publikumpreis(청중상)을 획득하는 등 오페라 영역으로 활동 무대를 넓혔고 한국에서도 서울시향, 부천시향, KBS교향악단, 원주시향, 수원시향, 강남심포니, 프라임필, 광주시향, 제주시향, 마드리실내악단 등 다수의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연주를 마쳤다.

지휘자 홍석원은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오페라 극장 수석상임지휘자(1.Kapellmeister)로 취임하여 인스부르크 티롤주립극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Violin 김화림

이화여고 재학 시 동아콩쿨 2위에 입상한 김화림은, 1977년 서울대 음대 1년 재학 중 김영욱의 초청으로 도미, 전액 장학생으로 뉴욕 매네스 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 뉴욕 주립대학 스토니부룩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파리에서 쟝 푸르니에 교수께 특별 사사하였다.

뉴욕 머킨홀, 텍사스 라운드 탑 페스티발, 잘쯔부르크 써머 아카데미, 서울 예술의전당 등에서 솔리스트로 협연하였으며, New York, Jackson, Paris, Yokohama, 서울 등지에서 독주회를 개최했고, Artist International 콩쿨 주최 뉴욕 데뷔 카네기 와일홀 독주회는 뉴욕 타임즈로부터 ‘원색의 정열적인 연주’라는 극찬을 받았다.

89~92년, 미시시피 교향악단 수석과 주 문화 예산 심의 위원을 역임하였고, 바로크 앙상블 그룹 Thirr Consort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였으며, 뉴욕에서 Lukas Foss, Arthur Weisberg, Dennis Russell Davies, Robert Spano 등 현대음악의 대가들과 Philip Glass, Sofia Gubaidulina, John Adams, John Corigliano, Lou Harrison, Arvo Part, Kurt Weill 이외의 많은 20세기 작곡가의 작품을 초연하였다.

Springfield Symphony, Brooklyn Philharmonic 멤버와 Kinhaven Music School, 매네스 예비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96년 귀국 후, 마드리실내악단 악장, 한국 페스티발 앙상블 단원으로 활약 중이며, 2002년 창단한 ‘매일 클래식’의 음악감독으로 다양한 실내악을 기획하여 특히 지방을 위주로 ‘찾아가는 음악회’로 클래식을 접하기 힘든 관객들로부터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

미국 작곡가 Charles Ives의 바이올린 소나타 4곡 전곡을 한국 관객들에게 처음 소개했으며, 2010년 피아니스트 민혜성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개최하였으며, 예원, 예고, 서울대에서 바이올린 및 연주 기법, 바로크 연주기법부터 20세기 현대음악 기법의 렉쳐 리사이틀과 실내악 코칭 등 다양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왔다.

 

Viola Gorjan Kosuta

비올라와 바이올린의 두 악기 연주자인 고리안 코슈타는 슬로베니아 수도인 루블라냐에서 1947년 태어났다. 슬로베니아의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Ciril Veronek으로부터 10년간 사사를 받았으며, 미국 이스트만 음대에서 수학 후, 독일 쾰른국립음대에서 이고르 오짐(Igor Ozim)교수에게 사사 받고 졸업하였다. 또한 그는 이반 갈라미안(Ivan Galamian) 과 막스 로스탈(Max Rostal)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지대한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

그는 전세계에서 유명한 챔버뮤직 연주자와 솔리스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첼리스트 미로스 메닉(Milos Mlejnik)과 피아니스트 라이너 겝(Rainer Gepp)과 함께 아카디아트리오(ARCADIA-TRIO)를 구성하여 유럽과 미국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하였고,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아카디아트리오와 함께 수많은 라디오 출연과 CD 녹음을 하였으며, 최근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Piano Trio) 전곡을 녹음하였고, 비올리스트로 바이올리니스트 자카르 브론과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첼탄테 CD를 출시하였다.

졸업 후 이고르 오짐(Igor Ozim)교수의 조교로서 5년간 재직후, 1978년에 퀼른 국립음대 교수가 되었으며, 2001년부터 2009년까지 현악과(the Department for Orchestra Instruments) 학장으로 재직하였다. 2006년에는 오데사(Odessa) 데이비드 오이스트라흐 국제 바이올린 콩쿨(David Oistrakh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고, 2008년부터 그의 고향인 슬로베니아의 루블라냐(Ljubljana, Slovenia)에 소재한 the Academy of Music 에서 Violin 교수로 현재 재직 중이다. 정기적으로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그리스, 미국, 한국에서 master class를 하고 있다.

 

Program

W. A. Mozart(1756-1791)

Adagio and Fugue in c minor K. 546

 

Sinfonia Concertante for Violin, Viola and Orchestra in E♭ Major, K. 364

Ⅰ. Allegro Maestoso

Ⅱ. Andante

Ⅲ. Presto

 

Intermission

 

Symphony No. 41 in C Major, K. 551 "Jupiter"

Ⅰ. Allegro Vivace

Ⅱ. Andante Cantabile

Ⅲ. Menuetto: Allegretto

Ⅳ. Molto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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