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속에 나눔의 감동이 있다

웰인터내셔널 창립 12주년 기념

<영원한 빛과 사랑의 샘 콘서트 “오목가슴 쏙니의 꿈”>

국제구호단체 (사)웰인터내셔널(WELL International)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특별후원음악회 <영원한 빛과 사랑의 샘 콘서트>를 연다. (사)웰인터내셔널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통당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창립한 국제구호단체이다. 1999년 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로 구성된 소모임에서 시작되어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하다가 2005년, (사)웰인터내셔널로 명칭을 변경하고 비영리법인으로 인가를 받아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몽골,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 등에 실력과 영성을 갖춘 전문인들을 파견하여 교육지원, 결손가정 후원, 지역개발, 보건의료사업을 펼치고 있다.

돌아오는 6월 10일, 창립 12주년 기념을 맞이하며 올해는 콘서트를 열고 음악 속에서 나눔의 감동을 나누려 한다. 콘서트 타이틀 ‘영원한 빛과 사랑의 샘’은 웰의 뜻인 ‘Well of Eternal Love & Light’에서 붙인 것으로, 본 무대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저개발국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 콘서트이기도 하다.

오르가니스트 신동일·박혜원, 비올리스트 김상진, 소프라노 김현심, 플루티스트 한지은, 등 뛰어난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르며, 비도르의 ‘Allegro from Symphony No. 6’, 캠프터의 ‘capriccio for flute and piano, op 32’, <오버 더 레인보우>,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 고전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연주를 들려준다. 음악은 국경과 나이를 뛰어넘은 감동으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지 않는가. <영원한 빛과 사랑의 샘 콘서트>는 음악 속에서 나눔의 기쁨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다.

2017년 6월 10일(토)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티켓 : 일반석 2만원/R석 5만원

문의 : (사)웰인터내셔널 사무국 02)873-7631

오르간 신동일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와 프랑스 리용국립고등음악원,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샤르트르 국제 오르간 콩쿠르 대상 및 다수의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현 연세대 음악대학 교수, 새문안교회 오르가니스트, 한국 오르가니스트협회 이사

오르간 박혜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와 프랑스 리용국립고등음악원(DNESM)을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현 연세대학교, 새문안교회음악교육원 출강, 새문안교회 오르가니스트

비올라 김상진

독일 쾰른 국립 음대와 미국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세종 솔로이스츠, 금호현악4중주단, MIK 앙상블 단원을 역임했다. 현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 연세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

소프라노 김현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 미국 뉴욕 맨하탄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성악과 객원교수,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현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출강, 카로스미션싱어즈 지휘자

플루트 한지은

프랑스 리용국립고등음악원과 미국 오벌린 콘서바토리 전문연주자과정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기악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수석 역임했다. 현 침례신학대 초빙교수, 한예종, 숭실대, 목원대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