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콘서트플루트앙상블 창단연주회가 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플루티스트 이승호를 중심으로 균형 있는 음악과 감성, 지성을 바탕으로 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0여명의 연주자들이 모여

겨울의 끝자락에서 음악으로 봄을 맞이한다. 젊은 음악가를 양성하고 공연 경험을 넓혀주고자 비올라 김지혜(예원학교 3학년)와 플루트 조재연(경기예고 3학년), 백은비(서울예고 3학년), 권성영(충남예고 3학년), 송유나(부원고 3학년)이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전문 연주자 소프라노 김윤아, 오카리나 김준우가 플루트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화려한 기교와 전율 넘치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며, 이날 지휘는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인 이봉환이 맡는다. 앞으로도 해마다 정기연주회와 사회복지기관 단체 등 봉사 연주회, 연주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앙상블로 발돋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