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펠릭스트리오, 열정의 출발
입력시간 | 2014.05.05 12:57 | 양승준 기자
서울시향 부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웨인린 주축
영산아트홀 첫 공식 상주 연주팀
내달 21일 정식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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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승준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 부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웨인린. 그는 작곡가 이루마의 동료이자 첼리스트인 김영민과 미국 줄리어드 음대출신 피아니스트 지석영과 펠릭스 트리오를 꾸렸고 지난 3월 서울 여의도동 영산아트홀에서 선보인 공연이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더 펠릭스트리오는 영산아트홀의 첫 공식 상주 연주팀이 되는 기쁨도 누렸다.
더 펠릭스 트리오가 다시 관객 앞에 선다. 6월21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이다. 공연 제목은 ‘언 인트로덕션’. 트리오를 관객들에게 정식으로 선보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더 펠릭스 트리오는 이번 공연에서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알레그로 데 콘체르토’와 폴 쇤 필드의 ‘카페 뮤직’,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케르초 C단조 유작 2번’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B장조, 8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한 영산아트홀은 “힘이 넘치는 클래식 콘서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02-6181-5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