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음악가들의 등용문인 제23회 국민일보 신인음악회가 15~16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국민일보와 영산아트홀은 매년 각 대학에서 졸업한 우수 연주자를 추천 받아 오르간, 기악과 성악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1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14명의 신예들이 참여한다. 각 대학 수석졸업자와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첫날 출연자는 오르간 부문 김인랑, 서하본, 전효진, 홍예솜, 정희진, 원재희다. 둘째 날 성악, 기악 부문에선 퍼커션 이소연과 피아노 이진영, 김채원이 출연한다. 플루트 이슬희, 백은비와 바이올린 송승민, 테너 도윤상과 베이스 바리톤 한성훈도 무대에 오른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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