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영산아트홀 주최 ‘제18회 국민일보 신인음악회’가 19,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신인음악회는 뛰어난 젊은 음악가들의 데뷔무대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각 대학에서 졸업자 중 대표로 선정된 오르간, 기악 및 성악 부문의 연주자들이 실력을 뽐낸다.
이번 제18회 국민일보 신인음악회에는 15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15명의 신예들이 참여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우수한 학생들이 추천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감동 가득한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정별 출연자는 19일 오르간 부문 이지현(총신대), 최해리(서울신학대), 강예진(성결대), 박영서(연세대), 강한솔(장로회신학대), 한다영(한예종), 서지혜(이화여대), 20일 성악 및 기악 부문 소프라노 박해령(중앙대), 바리톤 홍성찬(한양대), 소프라노 이선명(이화여대), 바이올린 방주연(숙명여대), 소프라노 박예랑(한예종), 테너 김대환(경희대), 소프라노 박혜숙(서울대), 플루트 김성찬(연세대) 등이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