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영산아트홀 주최 ‘제19회 국민일보 신인음악회’가 오는 20,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신인음악회는 매년 각 대학의 추천을 받은 졸업자 중 대표로 선발된 오르간, 기악 및 성악 부문의 뛰어난 젊은 음악가들의 데뷔무대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13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16명의 신예들이 참여한다. 올해도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뛰어난 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추천됐다.
20일에는 오르간 부문 박예은(이화여대) 황희(총신대) 권예은(서울신학대) 오해미(연세대) 최연선(서울장신대) 김다은(장로회신학대) 정수민(성결대) 한영태(한예종), 21일에는 성악 및 기악 부문 퍼커션 이대윤(중앙대), 피아노 김현주(한양대), 소프라노 박송이(숙명여대), 피아노 윤수빈(이화여대), 베이스 조성준(연세대), 플루트 김수현(한예종), 바이올린 김영지(서울대), 테너 윤서준(경희대)이 출연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