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오페라단(단장 조용찬)은 오는 14∼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영산아트홀에서 ‘라트라비아타’(포스터)를 상연한다. ‘라트라비아타’는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1813∼1901)의 대표작이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연출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연출가 유희문이 연출을 맡는다. 영산오페라단은 “한국 최고 오페라 전문 지휘자인 양진모 예술감독 등이 함께한다”며 “포토콜라주 작가 최재용도 합세해 관객들에게 황홀한 영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산오페라단은 오는 21∼23일에는 ‘돈 파스콸레’, 10월 20∼22일과 12월 15∼17일에는 각각 ‘사랑의 묘약’ ‘라보엠’을 선보일 예정이다(1544-1555).
